공무원도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경찰, 군인, 소방에 대해서는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이미지가 크지만
냉정하게 보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우리는 군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또 뉴스를 통해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 군인들, 경찰들을 종종 봐오지 않았습니까.
직업군인의 일이 국가를 위해 중요한만큼 병사들의 일도 중요한데, 그동안 병사들의 대한 대우는 어땠습니까.
저는 애국심을 믿지 않습니다. 그것만큼 독재나 전체주의에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기 좋은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군인의 직무가 국가안위를 위해서 중요한만큼 노동자의 직무는 국가경제에 정말 중요합니다.
애국심이라는 프레임으로 군인의 직무를 바라보는 건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