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할곳을 미리 구하고 사표내야 편합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그만둘 때 생각이 나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만 3년 8개월 다니고서, 도저히 못 다니겠다 싶어서
이직할 직장 구하지 않고 바로 사표냈어요ㅠ 죽을 것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직장 구하고 그만두라고 하시지만, 이럴떄 아니면 언제 또 편하게 쉬겠어요?

기왕 그만두시기로 한 거 푹 쉬시고, 쉬시는 동안 (대략적으로 기간을 정해두심이, 공백이 길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마음껏 쉬시고, 하고싶은 것도 하시면서 푹 쉬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직장 구하셔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딱 3개월 쉬는 동안에, 이곳저곳 면접보느라 제대로 못 쉬었네요ㅠ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법적으로 퇴사 1개월 전 사직의사를 표명하는게 맞지만, 회사랑 직원이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니 못챙겨서 힘든게 제 잘못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