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육아와 집안일을 전혀 안도와줍니다

남편이 아이들 육아도 전혀 도와주지 않는데다가
친정은 1년에 한 두 번 방문하고
시댁은 매주 빼놓지도 않고 방문해요.

갈 때 늘 빈손으로 가지도 않아요.
비싸서 저희 집에서 먹어보지도 못하는
LA갈비, 꽃갈비, 회덮밥, 연어회 등
바리바리 싸들고 가요.

저희 부모님께는 그런거 사드리지도 못했는데.
시골에 사시니 드셔보지도 못했는데.
시댁에 갈 때마다 저희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속상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