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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족이었는데 결혼해야겠다 바뀐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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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무능한 남자라고 성격이 다 좋은것도 아니고 발톱을 감추고 있을 뿐 경제적으로 나아지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죠. 남자 성격은 돈 있어봐야 본성 나오는 겁니다. 어차피 성격 아무리 좋아봐야 30년 넘게 따로 산 사람이랑 어떤 면에서 부딪히건간에 맞을래야 맞을 수가 없고 서로 맞춰야 하는데 경제적으로 능력까지 없는 남자 비위까지 맞춰가며 어떻게 살아요? 잘생기거나 능력이라도 있거나 정말 사랑해야 나도 참아지는거지. 그렇다고 인성 성격 포기하고 경제력? 더더욱 안될 말이죠.(당연한 말이지만) 맞고 살지도 모르고 변태 성벽 맞춰가며 살아야 할지도 모르고 또라이같은 성격으로 남은 인생 고통과 오욕으로 살지도 모르는데... 애초에 비혼이다가 갑자기 결혼해야겠다 맘먹은 이유가 뭐에요? 인생 편하게 살고 싶다 삑, 외로워서 삑, 다 좋은 이유가 아닙니다. 내가 혼자 살기 분에 넘쳐 남에게 선행을 베풀고 복을 나눠야겠단 마음가짐으로 결혼하겠다고 맘먹은거 아니면, 그냥 주욱 비혼으로 남는게 더 좋을겁니다.

선톡없는 소개팅상대방.. 마음 접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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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소개로 만난지 한달정도 된 여자 있는데 아직도 선톡은 안합니다. 근데 만나자고 하면 튕기거나 그런거 없고 다 만나고 약속시간도 1분도 안 늦고 잘 지키고 며칠전에는 손도 잡고 다니고 하는데도 아직까지 선톡은 안해요. 뭐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거니까 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가보다 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남자가 계속 다가가서 마음을 열게 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님은 그래도 둘 다 술은 좋아해서 친해지기는 빠를거 같네요. 전 저도 술 안 좋아하고 여자도 술을 못 먹는답니다. 진짜 친해지기 힘드네요. ㅋㅋ

명절의 제사는 남자쪽 의무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제사를 아들이 지내기 때문에 부모 영정사진이나 지방으로라도 증조부가 될때까지는 가게 됩니다만 딸은 출가외인이라 그쪽 시댁의 조상들 챙기지 자기 조상 챙기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죠. 세대가 달라져서 제사가 간소화 되긴 했지만 명절의 제사는 남자의 의무로 아직까지도 지켜지고 있죠. 아들 키워서 죽으면 그나마 대대손손 납골당에라도 모르는 후손들이 와서 인사해줄 가능성이 있는 반면, 딸의 경우는 딸 당사자는 부모를 기리겠으나 후손에게는 기대하기 힘들죠. 그냥 납골당 관리비 안내면 유골마저 쓰레기통에 버려질 가능성이... 아무튼 이런 이유로 남녀 차별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우리집안은 고조부 증조부까지 챙기지만 외고조부? 외증조부? 무덤이 어딨는지 관심도 없었고 어디 버려져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쪽 외가쪽 어르신들이 챙기니까요.

홍미노트 3 프로는 XDA 버프가 쩔어요

홍미노트 3 프로 쓴지 2년 다되가는데 배터리 아직도 짱짱하고 맘에 들어요 특히 XDA 버프가 쩔어요 많은 나라에서 쓰고 있어서 각국의 능력자들이 커롬, 커널 만들어서 배포함 누가 커스텀롬 설치하니 쌩쌩하고 카메라도 구글카메라 쓰면 매우 좋아짐 음질도 커널 깔고 패치해서 DAC 모드 활성화하면 좋아져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부품 직구로 사면 액정이나 프레임 깨져도 혼자서 충분히 갈아끼울 수 있고 배터리 교환도 가능함 단점은 NFC가 없고.. 커스텀롬 깔줄 아는 정도의 지식이 필요함

영어유치원 보낸게 회의감이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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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가 사실 말이 유치원이지 그냥 학원인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유치원에서 보조금 받는 거 못 받아서 그 금액 고스란히 부모 부담인 데다가 일반 유치원보다 차별화 해야 하니 이거 저거 프로그램 늘리고 하니 값이 저렇게 나오게 되는 거 같은데요. 우리도 사실 보냈는데, 애가 중학생이 된 시점에 생각해 보니, 그냥 영어 이른 시기부터 맥을 이어준다는 거 외에 그다지 의미가 없지 않았나 싶어요. 영어 조기 교육도 영유 외에 빨리 다른 대안이 나오길 바랍니다. 현재 상태로는 부모들 출혈이 턱없이 큽니다. 안 보냈던 부모들은 안 보내서 후회된다는 말도 듣는데, 전 사실 회의적입니다. 애들이 흡수하는 것도 빠르지만, 잊어버리는 것도 빨라서요. 그리고 부모들이 같이 집에서 영어하지 않는 이상 바일링걸은 애시당초 무리입니다. 한국어도 안되는 아가한테 영어를 해서 뭐할려나요 ㅎㅎ 저는 필요하면 다 한다는 생각이라 영유 보낼 생각 없습니다. 저랑 아내 다 전문직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데 투자하겠어요.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고 느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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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와이프 인성이 좋다고 느꼈을때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씬하고 인물 좋은거 흔해 빠졌어요 인성보세요 후회 안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사람 아니면 결혼 못할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서두르거나 하지 마세요 애가 둘이나 되는데 남편에게 뺏기게(?) 된건 아닌지 만약 경제적 사유라면 왜 하나라도 키우지 않는지 소상히 물어보시고 어떤 대답을 듣던 돌아와 신중히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보세요. 여친이라면 상관없을지라도 가족이라면 전 가족과 어찌 생활했었는지 어찌 단절되었는지 어떤 이별을 했는지가 모두 본인의 이야기로 이어지게 될 수 있음을 고려해 신중한 판단하시고 그 판단에 걸맞는 행복한 삶 사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경험이나 인생수업료라는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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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경험"이니 "수업료"니 남들은 안내는 교육비를 몇천씩 내면서들 사시는지.. "저도 그 기분 안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곳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올까요.. 댓글 읽으시다가 도리어 홧병 생기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만 저도 한가지 동의하는건 있습니다.. 충분히 실망스러운 일 맞아요.. 저 같아도 그럴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관계가 절단날만한 일 또한 아니에요.. 속상하시겠지만 실망스럽겠지만.. 이 고비에서 현명하시길 바랍니다.. 임신 초기.. 호르몬의 변화로 평소 마음도 유지하기도 힘드실텐데.. 좀 더 감정에서 나와서 신중하시란 말씀 드리기도 미안하네요..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기에.. 다시 반복되지만 않는다면 서로 배우며 충분히 안고갈만한 값어치가 있는 상황이니 지혜롭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일하는 배우자와 내조 잘하는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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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둘중에 하나도 제대로 하는사람 찾기 힘들어요. 살림이라도 잘하거나 돈이라도 꾸준이 잘벌어오거나... 상대방에 대해서 바라지마시고 본인이 할수있는걸 생각하세요. 맞벌이를 하면서 본인이 육아 가사 분담하면서 지금처럼 직장 잘다닐수있을것인가, 살림하는여자 만나서 지금처럼 직장만 다니고 큰 노동없이 가사육아는 조금만 거들어도 와이프가 알아서 잘해주지만 외식도 잘못하고 아껴쓰며 사는 삶인가... 공기업에 집있으시지만 부지런한편아니시면 내조하는 여자가 나을테고, 본인이 부지런해서 지금도 깔끔하게 집안일 잘하고 다니고 잘챙기는 스타일이시면 일하는 배우자가 낫겠죠. 남자입장에선 자산이 어느정도 된다면 알뜰소박한 살림하는 여자가 낫겠죠 흙수저라생각하심 집안일둘이하면서 돈벌어오는게낫고여 그런데 꼭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여자가 사회생활하는게 낫다고봅니다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기고여.. 그리고 사람은 집에있음 퍼져요~

직장내 남초부서와 여초부서의 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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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던 부서 남초 부서 대장(꼰대 남자)이 1차 쏘주 좌로돌려 우로돌려 2차는 무조건 당구장 1시간에서 2시간 3차는 맥주 호프 육포나 노가리 지금 있는 여초부서 대장(꼰대 여자) 1차 지 먹고픈 메뉴 (그전날까지 다 메뉴 정하고 장소 정하고 예약까지 했는데 당일날 자기가 다른거 먹고싶다고 늘 가게 바꿈) 술은 병아리 눈꼽만큼 두어잔 마시고 1시간반동안 지 아들 얘기, 딸 얘기, 애들 키워주는 지 엄마 얘기 떠들고 지 빼고 술마신 사람들 아랑곳 하지 않고 2차로 커피집 가서 아메리카노 쳐드시면서 1시간반동안 지네 윗집얘기, 아랫집얘기, 10년전 얘기, 5년전 얘기, 아무도 알고싶지 않은 어제밤 홈쇼핑 티비 본 얘기 떠들고 두 꼰대들 특징은 남생각 안하고 자기생각하기 바쁜 인간들이란거~

반전으로 찍힌 얼굴이 진짜 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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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본 내 얼굴은 무의식에서 변형한 상입니다. 즉, 단점을 조금 보완시킨 이미지로 보게 만들죠. 이건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이 처한 환경과 고통을 받아들이기 위해, 무의식적인 합리화를 하기 때문이죠. 정말 현실에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게 될 경우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진짜 변화이고 개선이죠. 특히 남자들이 그런 게 심한데, 남자들은 보통 자신이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샤워한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멋있다고 생각하고, 나정도면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하고, 내 잠자리 실력이면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등등... 왜냐하면 자존감이 무너진 수컷은 생식 할 의지조차 잃어버리기 때문에 우리의 DNA에는 단점과 열등함을 자정하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렵게 얘기했지만 그렇게 보이는 건 정상이고, 그게 당신의 얼굴이며, 개선할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배운 나를 위한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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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처음할때 수업료 배우는 비용이라고 그냥 돈 잃는게 마치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접근하시더라구요. 물론 인생에서 처음덥하는것에대한 비용은 발생하겠지만 주식판은 돈 먹고 돈먹기판인데 그런식으로 쉽게 생각할곳은 못되죠.암튼 2천오백 잃은건 잃은것입니다. 다만 2천오백도 잃었는데 일이백 쉽게 생각하시고 펑펑쓸수 있는 반항심? 도 있는데 그러지 않으신걸 보니 미래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부터 주식한다고 생각하시고 매달 25 만원정도를 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고기를 사드시던가 평소엔 돈 아까워하면서 못한 취미 혹은 보양식품군도 좋겠네요 혹은 나를 위한 옷이나 책을 사는것도 좋겠죠. 어찌보면 큰돈이고 어찌보면 작은돈입니다. 멘탈잡으시고 당분간 나를 위해 돈 좀더 쓰세요 그럼 금방 회복 됩니다.

내부자들(2015) 中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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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 만든다고. 내부자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니가 그 자리에 올라가봐. 그 때도 지금하고 같은 생각일까? 세금 반을 떼도 좋으니 로또 맞아봤으면 좋겠다. - 정말 로또 맞으면 세금 반 내실건가요? 이건 같은 맥락에서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상위 10퍼에 들어도 한 달에 아동 수당으로 단 돈 1만원이 나온다해도 그 돈 마다할 사람 없습니다. 내가 아닌 아이를 위한 복지이니까요. 이 프레임은 상위 10프로 계층과 상위 10프로 계층이 아닌 사람과의 싸움으로 만드는 그들의 개돼지 다루는 방식과 유사 합니다. 왜 우리끼리 싸워야 하죠? 왜 당신은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하는거죠? 많이 벌어서 많이 내는 것과 많이 버니까 받지마라는 다른 얘기입니다.

공무원도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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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군인, 소방에 대해서는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이미지가 크지만 냉정하게 보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합니다. 우리는 군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또 뉴스를 통해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 군인들, 경찰들을 종종 봐오지 않았습니까. 직업군인의 일이 국가를 위해 중요한만큼 병사들의 일도 중요한데, 그동안 병사들의 대한 대우는 어땠습니까. 저는 애국심을 믿지 않습니다. 그것만큼 독재나 전체주의에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기 좋은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군인의 직무가 국가안위를 위해서 중요한만큼 노동자의 직무는 국가경제에 정말 중요합니다. 애국심이라는 프레임으로 군인의 직무를 바라보는 건 반대합니다.

돈으로 단절되는 인연은 거기까지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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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 분이라면 빌려줍니다 저라면. 베프 취준기간에 백만원정도 빌려주기도 했었고요. 현재 그 사람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일이년뒤에도 빌빌거릴만한 사람인가요? 20대 취준시기, 인생 꼬일수도 있죠. 이런저런거 해볼수도 있고요. 저도 해외여행 권장하는 편입니다.(근데 그게 국가고시 준비기간이라고 하면... 잘 모르긴 하겠네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빌려준 돈이 주는 가치죠. 술자리 한번에도 고민하실 정도로 알뜰하시게 살고 계시다면 말도 안되고. 씀씀이에 약간 여유가 있으시면 조금 다르게 생각 할 수 있겠죠..

이직할곳을 미리 구하고 사표내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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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던 회사 그만둘 때 생각이 나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만 3년 8개월 다니고서, 도저히 못 다니겠다 싶어서 이직할 직장 구하지 않고 바로 사표냈어요ㅠ 죽을 것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직장 구하고 그만두라고 하시지만, 이럴떄 아니면 언제 또 편하게 쉬겠어요? 기왕 그만두시기로 한 거 푹 쉬시고, 쉬시는 동안 (대략적으로 기간을 정해두심이, 공백이 길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마음껏 쉬시고, 하고싶은 것도 하시면서 푹 쉬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직장 구하셔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딱 3개월 쉬는 동안에, 이곳저곳 면접보느라 제대로 못 쉬었네요ㅠ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법적으로 퇴사 1개월 전 사직의사를 표명하는게 맞지만, 회사랑 직원이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니 못챙겨서 힘든게 제 잘못인것 같아요.;;

조물주위에 건물주인 이유~ 달달한 장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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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의 장점은, 1. 일을 안해도 매월 고정적 임대소득이 생깁니다. 2. 그리고 건물임대수익과 함께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자산이 늘어납니다. 3. 정년이나 나이 제한도 없습니다. 4. 전문직 면허가 증여가 되진 않죠. 부동산은 사실상 그대로 증여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서울 시내 아파트단지의 김밥천국 같은 상가 하나가 월 250~300 입니다. 이런 상가 2~3개 가지고 있으면 의사 별로 안 부러울껄요. 뭐 사회적지위나 명예로써는 비교할 수 없지만 적어도 금전과 삶의 여유에서는요. 빌딩주인 이런 사람들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열심히 일하고 월 1000 버는 의사 vs 일 안하고 취미생활 하며 월 500 버는 건물주. 어떠신가요?

임산부배려석은 굳이 비워두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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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 초기는 티가 안 나서 앉고 싶어도 못 앉는 분 계십니다. 왜 자리 요구를 못하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게 하다가 면박주는 이상한 분들 때문에 자리 양보 요구를 섣불리 못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약자석 케이스지만, 발바닥 수술 받은 날 자리에 앉고 싶어도 양보를 안해주니 무안해서 그냥 서서 탔습니다. 티가 안 나니 요구를 해도 비켜줄 생각을 안해주더라구요. 택시탈 걸 후회 많이 했습니다. 집에 와 보니 수술이 터져서 양말에 피가 흥건히 .... 그런 무안했던 경험 때문에 이후에는 몸이 아파도 비켜달라고 자리 요구하기가 힘듭니다. 배려있는 분도 있겠지만 안 그런 분들도 있어서 해당 안 되는 분들은 애초에 안 앉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건조기 돌리면 옷사이즈가 줄어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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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나온 전기 건조기 쓰고 있는데 베란다에 놓고 돌리지만 딱히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원래 기본으로 돌리면 1시간 40분 타이머가 세팅되던데 늦여름이나 지금이나 체감시간은 별 차이 없네요 (아마도 추우면 더 오래 돌거나 같은시간에 덜 마르겠죠) 그리고 옷이 줄어든다는 말씀을 많이 하는데 그건 예전 방식이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예전에는 고온에서 뜨겁게 말리는거였다면 요즘은 덜 뜨거운 온도에서 제습 방식으로 건조시키는거라  2개월째 건조기만 돌리고 있는데(따로 분리 안하고 다 때려 넣습니다. 니트든 면티든 뭐든) 옷이 작아지는 느낌은 없네요~ 다만 먼지 거름망에 어마무시한 먼지가 걸러지는걸 보고 뿌듯해 합니다. 먼지 거름망에 걸러지는게 옷감을 손상시켜서 나오는 부분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리 신경쓰이진 않아요

자식때문에 산다는 말은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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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녀들이 가장 명심해야할건 자식을 위해서 참고 사는게 자식에게 가장 나쁜거라는 것 .. 자식 때문에 못 헤어지는게 아니라 자식을 핑계로 안 헤어지는거라 생각해요 사람은 자기의 생활에서 무언가 변화는걸 두려워하는데 이혼이란건 삶에서 너무나 큰 변화죠 스스로 두려워서 못하는 것일 뿐 .. 부모의 불행, 불화는 자식이 가장 잘 알죠 부부의 불화가 자식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잘 알겁니다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자식이 행복할리가 없습니다 .. 본인이 행복해야 자식도 행복하게 할 수 있어요 ..

상식적으로 결혼을 왜 한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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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결혼을 왜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자신이 결혼을 왜 하려고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이는 의무감으로라도 갖고싶은데 그러려면 결혼해야겠고 결혼하면서 따라오는 모든건 다 좋았으면 좋겠고... 지금 나이에 수입과 모은 돈을 봐서라도 한눈 안팔고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 더 행복하고 싶겠지만 삶이라는게 그리 만만하진 않잖아요? 사랑하고 싶으면 결혼 말고 사랑부터하세요... 사랑만 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 모든 조건에 맘까지 홀라당 가져갈 사람은 말씀하신것처럼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어요 돈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돈을 보면 될꺼고 아이만 갖고싶으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을사람보면 되겠죠 하지만 뭘 선택하든 꼭 원한대로만 되긴 어려운게 현실이예요 아이.. 결혼... 굉장히 고민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고민만으로는 답이나올수없고 이루더라도 생각처럼 잘 될지는 모르는거죠 상대방도 생각할줄 아는분 같은데 조금만 내려놓고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다 가지려는 욕심은 본인에게도 상대방에게도 큰상처만 남길수있으니까요...

백수라서 결혼하기가 꺼려지지만 하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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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라서 결혼하기가 꺼려지는데, 지금 만나는 분까지 비혼주의자라서 결혼이 더욱 힘드네요.. 근데 결혼은 하고 싶어요.. 우선 결혼은 직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직장이 있으면 좋죠.. 사회적, 금전적으로요.. 하지만, 결혼은 당사자들끼리의 마음과 선택입니다. 그러니.. 백수는 결혼과 상관없음을 알리고요.. 비혼주의자인 현재 상대방이 있어서 결혼이 힘들다.. 그건 상대방의 선택입니다. 이 또한 당연히 존중해야죠.. 상대방의 마음을 바꿀수야 있지만, 그게 쉽지는 않죠..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그 분의 선택을 존중한다면.. 답은 정해졌습니다. 아마.. 이미 답을 알고 계실꺼라 사료되요.. 하지만, 그게 하고 싶지도 않고, 지금 상황이 좋으니.. 머뭇거리는 거겠죠.. 물론 나이라는 안보이는 압박이 있어서 더욱 주저하는 거일테구요.. 음..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에요.. 특히 결혼과 관련해서는.. 인생 깁니다.. 지금 이순간.. 지금 현상태가 좋다면.. 그대로 고~~ 그게 아니라면.. 1. 직장을 구하시던지, 2. 상대방을 바꾸시던지, 3.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바꾸시던지..

운동은 자기만족감에서 시작해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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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그 자기만족감 때문에 운동하고 식단조절중입니다. 그냥 요즘 너무 늘어지는거 같아서 헬스한지 6개월쯤 되는데... 처음에는 그냥 나이들면서 근력,체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몸매보단 체력강화용이였는데.... 하다보니 한번 체지방쫙빼고 복근한번 보고싶다라는 욕구가 강하게 들더군요... 옷입고 있으면 주변에서 날씬하다고 하는데도 약간 튀어나온 옆구리살 매끈하게 만들고 싶은 자기욕구가 강해서 요즘 운동이랑 식단조절 더 열심히 해요.. 제가 +14찌니깐 무릎이 아프더라고요...그리고 문제는 한 번 찌고 난 다음 일정시간이 지나면 살이 정말 빼기 어렵더라고요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마르실 필요는 없지만 적정수준은 유지하시길 비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전동 공구는 무조건 보쉬~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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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공구는 무조건 보쉬 입니다. 공구는 무조건 비싼거 써야 합니다. 사실 보쉬도 그냥 전동 공구쪽에서만 알아주지 수공구에서는 크게 알아 주는 편은 아닙니다. 전문 엔지니어는 수공구에서 많이 따집니다. 잘 아시겠지만 시간 낭비보다도 작업자가 별것도 아닌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그게 결과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되니까요. 수공구쪽에서 알아주는 브랜드는 이화, 베젤, 대부분 일제, 독일제 공구 입니다. 아무리 자동화 되어도, 테크니션 말고 실질적인 전문 엔지니어들은 전기 공구 안쓰지요. 수공구 씁니다.

남편이 육아와 집안일을 전혀 안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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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이들 육아도 전혀 도와주지 않는데다가 친정은 1년에 한 두 번 방문하고 시댁은 매주 빼놓지도 않고 방문해요. 갈 때 늘 빈손으로 가지도 않아요. 비싸서 저희 집에서 먹어보지도 못하는 LA갈비, 꽃갈비, 회덮밥, 연어회 등 바리바리 싸들고 가요. 저희 부모님께는 그런거 사드리지도 못했는데. 시골에 사시니 드셔보지도 못했는데. 시댁에 갈 때마다 저희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속상해요. ㅠ_ㅠ

정규직 문제로 노동자들의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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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으로 노동자들끼리 다툴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는 한번도 정규직이 되본적없고 아웃소싱에 팔려서 떠돌이 생활을 했지만 검증없이 정규직 되는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전에 정규직이 더 잘난것같은 사회 픙토가 이상한거지만요. 기업이 비정규직 문화를 비틀어서 도입한 나쁜놈들인데 왜 노동자들끼리 싸우고 있는지 참.. 다들 아시다싶이 비정규직은 일종의 프리랜서이고 원래는 고용불안정 및 전문인력이라는 이유로 정규직대비 페이를 더 받습니다 이게정상인건데 기업이 비틀어도입한것때메 노동자들끼리 아귀다툼이라니 잡일이라도 상시 필요한 인력이면 비정규직이 아니라 정규직 채용해야죠~!

서울대 공대가 지방의대보다 높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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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수시면 수능 성적만 해도 서울대 공대가 지방의대보다 높던 시절 분이시구요. 똑똑한 친구들 서울대 공대 많이 갔어요. 딱 저희 세대부터 대부분 지방의대 입학점수가 서울대공대보다 높았고, 요즘 세대는 서울대 공대 입학점수가 의대랑은 넘사벽이죠. 5-6년 정도 세대차이 나시는거 같은데 과고-서울대-독일-미국 이렇게 전전하고 자리 못잡는 친구들 많습니다. 분야 따라서는 과고-MIT학부-석박사 하고도 아직 교수 자리 못구하고 있죠. 똑똑하고 뛰어난 친구들인데 말이죠. 미국에도 경기가 별로라 공대 자리가 없어지는게 사실이죠. 똑똑함으로만 줄세우는건 의미가 없어요. 가르치려 드실필요도 없구요. 요즘 사람들 똑똑해요. 정보도 많구요. 직업 안정성이나 미래 삶의질 같은거 종합해서 최선의 길로 갑니다.

물건 좋은거 많지만 가격이 높은게 흠

물건 좋은거 많죠. 문제는 좋으면서 많이 비싸다는거죠. 훨씬 좋으면 비싸도 이해하겠는데...조금 좋지만, 훨씬 비싸죠. 원래 네트워크 마케팅은 미국같은 보수적이어서 새로운 물건 잘 안 쓰고 옛날물건, 잘아는 옆집사람이 추천하는 물건같은거 쓰는, 땅덩어리 넓어서 동네마다 방송도 다르고, 물류비용도 많이 들고, 뭐 하나 시키면 며칠씩 걸리는 그런 나라에서나 유망한 것이지, 우리나라처럼 작아서 단일 방송권, 당일배송권역이라면 별 필요도 없는겁니다. 거기다가 유통단계를 줄이고, 광고를 줄였으면 더 싸야하는데 왜 그렇게 비싼지... 다 중간에서 먹어버리기때문이죠. 골드도 먹고, 사파이어도 먹고, 다이아몬드도 먹고... 유통단계 줄이고, 광고 줄였지만, 물건은 비싼....다단계의 특성이죠.